주식 공부

주식공부일지 - 주식용어 “증자/감자”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조탱2 2022. 1. 7. 20:00

증자 :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

1. 유상증자 : 기업이 주주들에게 돈을 받고 주식을 새로 발행해 주는 것

1) 이유 - 사업확장, 부채상환, 실질자금조달 등

2) 배정방식 - 주주배정방식(신청한 주주에 한해 지급), 일반공모방식(공모주청약), 제3자배정방식(기관, 기업, 은행등 회사가 지정하는 대상에게 배정)

3) 권리락 - 유증을 하게 되면 현 주가보다 더 저렴하게 신청주주들에게 팔게 되는데 이렇게 할인된 만큼, 하락 조정을 하게 된다. 신주를 구매하지 않은 주주들은 권리락으로 손실이 올 수 있어 매도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만약 유증이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에 해당이 된다면 오히려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다.

2. 무상증자 : 기업이 새로 발행한 주식을 주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

1) 이유 - 자본금을 늘리기 위함 

​2) 권리락 - 자산에는 변화가 없지만, 주식 수는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를 낮추게 된다. 

이때 권리락이 발생하는데, 권리락이 발생하기전에 무료로 주식을 받기위해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거래가 활발해져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다.

감자 : 기업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합병할 때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것

1. 유상감자 : 기업에서 주주들에게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환급해주고 자본을 감소시키는 것

1) 이유 - 기업의 규모에 비해 자본금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2) 거래되는 주식수가 줄기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2. 무상감자 : 해당 회사의 주주들이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한 채 결정된 감자의 비율만큼 주식을 잃는 것

1) 이유 - 감자된 차익만큼 자본잉여금이 발생-> 결손금해소에 사용, 자본금 규모를 줄여 회계상의 손실을 줄이기 위함, 장부상(회계상)의 이벤트

2) 하락으로 이어짐

3) 두가지방법: 주식병합감자(흔함), 액면분할감자(흔하지않음)

무상감자에 대해서 (이론적으론 주식가치를 훼손하지 않음)

자본금 = 액면가 X 발행주식수

예) 액면가 5000원 X 발행주식수 100주 = 자본금 50만원

1) 주식병합감자: 발행주식수를 감소시키는 것 (주식수를 소각 또는 병합, 주가조정 필요)

90주를 무상으로 소각시키면 45만원이 감자가 됨

그러면 감자차익(자본잉여금)이 발생, 이걸로 회사 결손금해소에 사용됨

10주를 1주로 병합하면 발행주식수는 10주이되고, 자본금은 5만원이 된다.

이때 주식 수가 10분의 1로 감소했으니, 감자로 주가는 인위적으로 10배 이상으로 조정해주게 된다.

그래서 무상감자를 하게 되면 이론적으로 주주가치는 변동 없다.하지만 1주에 5천원이었던 주식이 갑자기 5만원이되면 보통 이 주가가 유지되기는 어렵다. (이를 감자탕끓인다는 말이 나옴)

2) 액면분할감자: 액면가를 감소시키는 것 (주식수는 유지, 주가조정 불필요)

발행주식수는 그대로 100주이고, 액면가만 5천원에서 5백원으로 감소시키면, 자본금은 5만원이 되고, 45만원의 감자차익이 발생, 이걸로 회사 결론금해소에 사용됨. (회새재산 유출이 없어 주주가치변동은 없음)

* 자본총계 = 자본금 + 이익이영금 + 자본잉여금 + 등등

* 자본총계 < 자본금 일때, 자본잠식상태로 무상감자를 함, 자본금을 잉여금으로 돌림

액면분할 :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분할하여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것​

예를 들어, 1주에 100만원인 테슬라 주식이 1주에 20만원으로 액면분할하면 비싸서 못사던 개미들이 접근할 수있어 거래량이 늘어난다. 기존주주들의 주식가치는 동일함

 

주식병합: 주식수를 줄이고, 단가를 높이기 위해 여러개의 주식을 합치는 것

10000개의 주식이 100개로 줄어들면, 당연히 유통물량이 줄어들고 거래가 줄어들어​ 단기간에 가격상승이 일어남.